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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에는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유적지가 있습니다

kwo1 2025. 5. 3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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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에는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유적지가 있습니다. 아래는 군포시의 주요 유적지와 그 특징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조선 백자 요지 (경기도 기념물)

위치: 군포시 당동

특징: 조선 전기(15세기 말 ~ 16세기 전반)에 백자를 생산했던 가마터로, 터널식 칸가마 구조를 지닌다. 발굴 과정에서 청화백자편 등 다수의 도기 조각이 출토되었으며, 지방 백자 요지로서 완벽한 형태를 보존하고 있다.

의의: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 기술과 당시의 생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

2. 김만기 묘역 및 신도비 (경기도 기념물)

위치: 군포시 대야미동 산1-12

특징: 조선 숙종의 장인이자 서포 김만중의 형인 김만기의 묘역. 1688년에 세워진 묘표와 신도비는 송시열이 비문을 짓고 김진규가 글씨를 쓴 것으로, 숙종 어필의 묘표도 포함된다. 8개의 호석과 망주석, 문인석이 조성되어 있다. 1992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됨.

의의: 조선 중기의 묘제와 비석 건축 양식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

3. 둔대동 박씨 고택 (군포시 향토유적)

위치: 군포시 둔대동

특징: 1927년에 건립된 ㄱ자형 안채와 ㄴ자형 바깥채로 구성된 전형적인 경기도 민가. 1930년대 농촌계몽운동을 이끈 박용덕의 살림집으로, 일제강점기 고급 목재와 규격화된 유리 사용이 특징. 2019년 군포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됨.

의의: 근대 초기 경기도 민가의 건축 양식과 농촌계몽운동의 역사를 보여줌.

4. 산본동 고분군 (사적 제342)

위치: 군포시 산본동

특징: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돌덧널무덤(8)과 굴식 돌방무덤(1)이 혼재한 무덤군. 구릉의 정상부와 경사면에 위치하며, 원형 둘레돌이 있는 원형 분구로 추정된다. 1990년 명지대학교박물관과 호암미술관의 조사로 발굴되었으며, 1991년 사적으로 지정됨.

의의: 통일신라의 묘제와 장례 문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

5. 대야미동 구석기 유적

위치: 군포시 대야미동

특징: 구석기 시대의 유물이 발굴된 유적으로, 대야미동의 자연 농경마을 주변에서 발견됨.

의의: 군포시의 선사시대 생활상을 이해하는 데 기여.

6. 덕고개 당숲

위치: 군포시 대야미동

특징: 17세기 말 숙정공주와 정재륜의 쌍묘가 조성되면서 형성된 숲으로, 300년 이상 된 서어나무 등 50여 그루가 보존되어 있다. 당집을 중심으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신앙의 장소.

의의: 지역 민속신앙과 자연환경 보존의 가치를 보여줌.

7. 정난종 묘역 및 신도비

위치: 군포시 대야미동

특징: 조선시대 인물 정난종의 묘와 신도비가 있는 곳으로, 지역 역사와 관련된 중요한 유적.

의의: 조선시대 지역사회의 인물과 묘제 문화를 이해하는 데 기여.

8. 부곡동 고인돌

위치: 군포시 부곡동

특징: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유물로, 군포시의 선사시대 유적 중 하나.

의의: 선사시대의 장례와 제의 문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

추가 정보

문화유적 분포지도: 군포시는 지정 및 비지정 문화재를 조사하여 유적의 종류, 위치, 분포 상태를 정리한 자료를 제공하며, 이는 경기도메모리 디지털 아카이브에서 확인 가능.

대야미 마을: 군포시의 유일한 자연 농경마을로, 98%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도심 속 농촌의 모습을 간직. 문화예술인들의 작업실이 들어서며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주목받음.

접근성: 군포시는 교통이 편리하고 유적지 간 이동거리가 짧아 주말 나들이 코스로 적합.

참고

위 유적지들은 군포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를 아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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