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1일 만에 100만 관객…‘백룸’ 흥행 신드롬

kwo1 2026. 6. 18. 05:33
728x90
반응형

 

영화 ‘백룸’이 개봉 21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극장가에서 이례적인 흥행 성과를 거뒀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룸’은 지난 16일 하루 동안 1만2242명의 관객을 추가로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00만219명을 기록했다.

 

특히 외국 공포영화가 국내에서 1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은 2019년 개봉한 ‘어스’ 이후 약 7년 만으로, 장르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은 흥행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국내 개봉 외국영화 가운데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프로젝트 헤일메리’(290만 명), ‘슈퍼 마리오 갤럭시’(163만 명), ‘마이클’(159만 명),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159만 명)에 이어 ‘백룸’이 다섯 번째다.

 

영화는 가구점을 운영하는 남성 ‘클라크’가 매장 지하에서 정체불명의 공간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배우 추이텔 에지오포가 주인공 클라크 역을 맡았으며, 레나테 레인스베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백룸’은 2005년생의 젊은 감독 케인 파슨스가 연출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유튜버 출신인 그는 2022년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백룸’ 시리즈 영상을 공개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고, 해당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장편 영화 제작이 성사됐다.

 

원작 영상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와 미스터리한 공간 연출은 영화에서도 그대로 구현돼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국내 흥행뿐 아니라 해외 성적도 눈에 띈다.

 

‘백룸’은 현재까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약 2억4900만 달러(약 3760억 원)의 수익을 거두며 글로벌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신선한 연출, 입소문을 통한 관객 유입이 흥행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공포영화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