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에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여러 유적지가 있습니다

양주시에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여러 유적지가 있습니다. 아래는 양주시의 대표적인 유적지를 정리한 목록입니다.

양주 회암사지 (사적 제128호)

위치: 양주시 회암동

설명: 고려시대에 창건된 회암사는 조선 중기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사찰 중 하나였습니다. 현재는 터만 남아 있으며, 발굴을 통해 다수의 유물이 출토되었습니다. 특히 **양주 회암사지 선각왕사비 (보물)**가 이곳에 있습니다. 201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으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관련 유물과 역사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양주 대모산성 (사적, 2013년 지정)

위치: 어둔동에서 백석읍 방성리에 걸쳐 있음

설명: 산성 유적으로, 양주 지역의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역사적 방어 시설로, 고대부터 중세까지의 군사적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양주 옥정리 선돌 (경기도 문화유산자료)

위치: 옥정동

설명: 선사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으로, 1995년에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습니다. 고대인의 종교적·의례적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노고산 독재동 추사필적 암각문 (경기도 기념물, 1987년 지정)

위치: 장흥면 삼하리

설명: 조선시대 학자 추사 김정희의 필적이 새겨진 암각문으로, 예술적·역사적 가치를 지닙니다.

양주 관아지

위치: 양주동

설명: 조선시대 양주 지역의 행정 중심지였던 관아 터로, 당시의 행정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유적입니다.

양주 온릉

위치: 양주시

설명: 조선 왕릉 중 하나로, 양주 지역이 조선시대에 왕릉이 조성될 만큼 중요한 지역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이 외에도 양주시는 고려와 조선시대에 걸쳐 중요한 요충지로서 다양한 유적과 문화재가 분포해 있습니다.